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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신데렐라와 내용 비교 |
 조회: 845
/ 추천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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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그림에 익숙해서인지
색연필과 수채화로 그린 것 같은 1955년의 오래된 이 책의 그림이
그다지 예쁘게 보이지는 않네요...
다만, 익숙한 것을 벗어나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데는 의미가 있는 것 같아
구입을 해보았어요.
그래도, 여전히 이 책의 요정처럼 예쁘게 그려진 신데렐라의 Godmother보다
디즈니의 펑퍼짐한 아줌마형 Godmother가 더 맘에 들긴 해요.^^*
디즈니 신데렐라의 기억도 가물거리긴 하지만...
이 책과 세부적인 내용이 약간씩 다른 점이 있는 것 같아 적어보아요.
디즈니 신데렐라에서는 주변의 친구같은 동물들을
자신의 수행원으로 변신시키는 것에 반해
이 책에서는 신데렐라의 Godmother가 신데렐라를 파티장에 보내기위해
쥐덫에 걸린 6마리의 쥐들을 6마리의 말로,
rat (쥐보다 더 큰 시궁쥐, 집쥐) 세마리 중에서 수염이 가장 멋진 놈 한마리를 마부로,
정원에 있는 여섯마리의 도마뱀을 급사로 변신을 시켜요.
디즈니 신데렐라와 달리 동물과의 교감은 전혀 나와있지 않아요.
신데렐라, 갓머더, 두 언니 등의 인물들을 위주로 내용이 진행되어요.
또 이 책의 마지막 장면에서
착한 신데렐라는 두 언니들에게 왕궁에 집 마련해주는 것 뿐만이 아니라
왕궁의 귀족들과 결혼을 시키는 것으로 나와있어요.
디즈니 신데렐라에서는,
그래도 덜 악한 편에 속하는 둘째 언니 애너스태이시아를
평민 제빵사에게 결혼 시키려고
이미 공주가 된 신데렐라가 동분서주하는 내용이
신데렐라 2탄의 내용으로 나오는 것과 비교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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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04월 05일 20:3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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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최민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