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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커북 오래오래 사용하기^^ |
 조회: 858
/ 추천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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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북은재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라해도 아이들이 함부로 막 붙이다보면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잘 안 사주게되는데, 세계의 의상 같은 경우 취학 후 학교에서 수업자료로 가져오라는 경우도 있다해서 이번에 아예 코팅해서 만들어보았어요. 수고스러웠지만 잃어버리지만 않으면 오래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1)일단 스티커를 모두 A4정도 사이즈의 백상지(두꺼운 흰도화지)위에 붙였어요.
그래야 흐느적거리지 않고 딴딴하니까요.
2) 책은 가운데 박힌 호치키스 심을 제거했어요.
3) 스티커 중에 각국의상 입은 바비외에 다른 자잘한 소품 스티커등은 붙여야 할 자리에 붙였어요.
4) 그 다음에...동네 조그마한 문방구로 가서 코팅을 해달라고했어요.
설명 부분 3장 A3 사이즈(호치키스심 제거하니 A3 사이즈보다 아주 조금 커서 한쪽을 선 그어진만큼 한 1CM정도 잘라냄.) A4 사이즈 백상지에 붙이 스티커 인형 4장.
5) A3 사이즈의 설명부분 큰거는 가운데를 원래 종이가 가운데 반 접히는 선을 따라 송곳으로 그어서 반으로 접을 수 있게했어요
6) 바비인형스티커 백상지위에 붙여 코팅된 것은 모두 책에 붙일 사이즈로 잘랐어요.
7) 문방구에서 찍찍이가 한봉지에 400원이길래 두봉지를 사왔어요. 한봉지에 한세트(부드러운것, 거친것)씩 담겨있어요 길이는 10cm 정도되구요.
이거를 가로세로 대충 0.5cm 정도 되도록 눈대중으로 가위로 잘랐어요.
8) 책의 설명부분에 부드러운 것을 먼저 붙인 후,그 위에 거친 것을 붙여줘요.
그리고 이것들 뒷면에 강력한 양면테이프가 붙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종이를 떼어내고
끈적거리는 그위로 인형 스티커 백상지 위에 붙여 오려둔걸 잠시 붙여서 눌러준 후 떼어내면 완성.....
시간도 무척 많이 걸리고.....힘들었습니다
큰맘 먹고 부지런하고 정성이 많으신 엄마들이 하실 수 있을 듯...
저처럼 건성엄마는 고욕이였습니다..
그래도 하고나니 뿌듯하고 오래 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우리의 한복이 없는 것이 아쉬웠고, 국력을 길러야한다는 생각을 새삼스레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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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4월 30일 19:2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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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노피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