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펭귄 가족의 생활을 잘 표현했네요. |
 조회: 710
/ 추천 : 74
|
|
요즘 유아들 펭귄이 남극에 산다는 것쯤은 다 알고 있는데..이 책은 황제펭귄의 가족생활을 보다 자세하고 쉽게 잘 표현해놨네요.
추운 얼음판에 사는 한 펭귄부부가 알을 하나 낳습니다.
보통 새들이 알을 안락한 둥지에서 키우는것과 달리 눈과 얼음뿐인 남극에서 펭귄은 알을 키울 마땅한 곳이 없기때문에
곧 아빠펭귄은 깃털이 수북한 자기의 발등 위에 알을 올려놓은 채 새끼펭귄의 부화를 기다린답니다.
얼음판위에는 먹이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엄마펭귄은 먹이를 찾으러 곧 멀리 떠나죠..
며칠 걸려서 바다에 도착한 엄마펭귄은 물고기, 오징어, 크릴 등을 닥치는대로 먹어 배를 채웁니다.
근 2달동안 아빠펭귄은 다른 아빠펭귄들과 옹기종기 모여 서서 먹지도않고 발등위의 알을 품습니다.
드디어 알을 깨고 새끼 펭귄이 나오지만 밖은 너무 춥기때문에 땅에 내려오지도 못한채
아빠펭귄 발등위 푹신한 깃털속에서 생활하는데 먼 여정에서 엄마펭귄이 돌아올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못한 채 굶주립니다.
드뎌 엄마펭귄이 돌아오고 새끼돌보기는 이제 엄마 몫이 되고..
엄마펭귄은 뱃속에 저장된 먹이를 입으로 개워내 아기 펭귄에게 먹인답니다.
이렇게 아기 펭귄은 엄마,아빠의 돌봄으로 무럭무럭 자라 땅으로 내려오고 이제 복슬복슬한 털대신 물에젖지 않는 깃털로 뒤덮이지요.
여튼 이 책은 펭귄 가족을 통해 펭귄의 성장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게해주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
 |
 |
 2008년 06월 19일 12:05:34 |
|
|
전체 카테고리
실시간 벼룩
종류별 분류
재고가 없는 상품 
목록
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엄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