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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ia시리즈 중 제일 좋아하는 책 |
 조회: 951
/ 추천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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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시리즈가 몇 권 되지만 그중에 젤 맘에 든 책입니다.
그림이 독특하면서도 군더더기가 없고 색감도 단순하지만 오히려 더 정돈되고 인상적이더군요.
그리고 이 책의 Olivia는 여느 애들처럼 말도 안되는 떼를 쓰기도하고 갑자기 관심이 딴데로 흘러가는가하면
낡고 정든 인형같은 것에 아주 집착하는 등..의 많은 공통점들을 볼 수가 있답니다.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난 Olivia는 대뜸 오늘 축구경기에 입을 초록색 유니폼이 맘에 안든다고합니다.
너무 눈에 띄지 않는다고..빨간색 유니폼을 만들어달라고 엄마한테 떼를 쓰자,
엄마는 빨간색 유니폼 티셔츠를 만들기 시작하고 Olivia는 그런 엄마를 자꾸 재촉하며 지루하게 기다립니다.
드디어 빨간 티셔츠가 완성되지만, 엉뚱하게도 Olivia는 이번에는 또 인형이 없어졌다며 찾기 시작하죠.
집안 구석구석을 찾아헤매고 동생을 협박하듯 캐묻지만 그 어디에서 인형은 보이질 않는데..
깜깜한 밤에 언뜻 무시무시한 늑대그림자를 본 올리비아는 호기심에 그곳으로 가봅니다.
거기서 Olivia는 그토록 찾던 인형을 찾게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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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07월 23일 01:3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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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엄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