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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재미있네요. |
 조회: 156
/ 추천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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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트는 사촌이 새 코트를 사자 헌 코트를 달라고 합니다.
그 사촌은 수염이 수북히 난 어른인데 말이죠.
찬바람이 부는날 나가서 덜덜 떨던 스코트는 그 코트를 꺼내입습니다.
그랬더니..ㅎㅎ 바람은 그를 찾을수 없었다네요.
얼굴도 손도 안보이는 걸어다니는 코트를 보고 아이들은 무서워서 도망칩니다.
이웃집 아줌마는 이 코트에게 빵을 사주기도 하지요.
나중에 이 걸어다니는 코트는 발이 네개가 되고 키득키득 거리며 걸어다닙니다.
뒷 표지를 보니 이 코트는 고양이 차지가 되나봐요.. 아님 고양이도 탐내는건지..ㅎㅎ
정말 재미있네요. 글이 조금 많긴 한데 그림을 보면 한눈에 어떤 내용인지
알수 있어요.
오늘 같이 구입한 토미 드 파욜라의 다른책 보다 색감도 좋네요.
브라운베어 보드북 크기의 작은 판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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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8월 22일 10: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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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