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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하지만 철학적인 책입니다. |
 조회: 590
/ 추천 :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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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디오와 책이 다 있는데요.
27개월인 우리딸은 이 비디오를 그렇게 좋아 합니다.
제가 모르는 어떤 매력이 있나 봅니다.
책은 색감이 그리 예쁜 책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는 좀 어두운 색감인데요.
그림도 그다지 예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처음 보면요.)
하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
비디오는 이책의 매력을 한층더 돋보이게 잘 만든것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딸은 책보다 비디오를 더좋아하는것 같아요.
첨에 이책을 읽어 나갈때 정말 개미와 베짱이와 비슷한 얘기구나,
그다지 별다른 얘기는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뒤로 갈수록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책이 느끼게 해주는 바는 아마도 이책을 읽는사람의 처지나
사고에따라 여러가지가 될수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큰 맥락이야 물론 같겠지만요.
그래서 전 어떤 결론도 내리지 않겠습니다.
일단 한번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여건이 허락하시면 비디오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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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5월 24일 21:2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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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