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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개항 |
 조회: 330
/ 추천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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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들이 일본 문화에 대해 알고자 할 때 보는 책 중의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사실 하프에 올라 왔던 것이 기억나 얼마전에 빌려 놓고도 대충만 보고 다시 반납한 책이긴 합니다.. 왜이리 길고 지루한지.. 이 책 보기 전에 한글로 된 일본 역사책 미리 보실 것을 추천해 드려요.^^
제목을 보자면 말그대로 쇼군의 땅에 온 사령관 페리.. 이렇게 되겠네요. 즉 일본의 개항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처음에 미국의 배를 본 일본 사람들은 그것을 alien 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그 검은 배의 사람들을 사악한 사람들로 생각하고 겁을 먹지요. 일본 개항 당시의 상황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아직까지 남아있던 일본 전통 고유의 문화(그래서 일본 단어들도 많이 나옵니다) 도 엿볼 수 있는 책이에요. 그리고 당시에 남아 있는 사진이나, 그림들도 보여주어 현실감을 줍니다.
뒷부분에 bibliography도 있어서 관심 있는 분들은 더 찾아 보실 수도 있고, 또 인덱스도 있어서 사건이나 인물, 고유명사 같은 단어들을 찾아 볼 수 있게 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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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0월 28일 15:4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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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홍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