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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 소녀의 정체성혼란.. |
 조회: 210
/ 추천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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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er Brown시리즈는 사춘기 여자애의 학교생활과 일상의 변화에서 겪게되는 감정들을 잘 표현했는데
초등 3-4학년 정도가 보면 나름 공감도 되고 부담없이 읽어내릴 수 있는 그런 챕터북중에 하나지요.
여기서는 엄마, 아빠의 이혼뒤에 결국 앰버이 양육권을 공동으로 나눠 갖기로하고
엄마는 공공연히 다른 남자를 만나는 등 앰버는 이제 자신은 그저 엄마, 아빠의 반쪽짜리 소유물같아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낍니다.
그래서 자기만의 권리를 주장하듯 앰버는 귀를 뚫기로 결심하죠.(물론 엄마는 절대 반대지만..)
결국 앰버는 귀를 뚫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엄마, 아빠는 한바탕 신경전을 벌입니다.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의 소녀에게 부모님의 이혼이란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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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0월 29일 00:2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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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엄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