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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 흥미를 주는 고마운 책 |
 조회: 1283
/ 추천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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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자주다니는 서점에 미안해서 구입한 책이예요.
거기에 있는 많은 견본책중 제일로 좋아하던 책이었죠.
구입한때가 13개월쯤이었는데 아직도(20개월) 좋아해요.
아기들도 책을 잘보다가도 싫증이 나는지 한동안 책을 안볼때가
있더라구요. 그때마다 이책을 가지고 흥미를 유발시키죠.
처음엔 플랩이 있어 그거 만지는 재미에 보더니 요즘엔 책보며
혼자 중얼거려요. 꼬꼬하면서 플랩을 펼치며 에그, 에그,하기도
하고, 말이나오면 히잉히잉하면 말타는 흉내도 내구요.
수풀에서 새가 나오는 장면에선 화살표를 잡아당기며 새가 나오면
까꿍해요. 참, 우리아들 "물"이라는 말은 거위한테 물주는 장면보다가 배웠
어요. 나무위에서 과일따는 사다리장면은 짐보리에서 배운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좋아하구요. 맨 마지막 동물들이 집에 들어있는
장면에선 어제부터 손가락을 입에 대고 쉬 그래요. 동물들이 다
자러 들어갔다고 했었는데 이제 그의미를 아는지.. 귀엽죠.
그리고 마지막페이지에서 기억력게임도 해요. "Where are pigs?"
아기들의 기억력은 대단한게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다 알아맞추죠.
저희책은 말이 고장났구 나머진 아직까진 멀쩡해요. 넘 어린아기
들에게 좀 그렀네요. 플랩이 찢어지는 단점외엔 참 좋은책이예요.
제생각엔 메이지시리즈를 세트로 사는건 좀 어리석은것 같구요.
한두권정도는 흥미를 주는 차원에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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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5월 25일 23: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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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