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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이 참 아름다워요. |
 조회: 945
/ 추천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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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크기에 색이 이쁘게 표현된 그림책이에요.
이 작가의 그림은 독특해서 눈에 금방 띄는거 같아요.
알록달록한 애벌레가 낮부터 저녁까지 풀밭을 다니면서
여러 동물을 만나는 내용이네요. 만난다기보다..
세상 구경을 한다고 할까요?
모든 페이지에 애벌레가 있어요.
crunch munch caterpiller lunch
dart dip hummingbirds sip
crack snap wings flap
좀 생소한 단어가 있지만.. 워낙 글이 간단하니
사전을 찾는것도 덜 힘들게 느껴지네요.^^
그림이 이뻐서 그릇장 안에 펼쳐 놓았어요. 몇일마다
다른 페이지를 펼쳐놓구요.
그랬더니...책에 무리가 갔는지.. 한장씩 뜯어지네요..에구..
지금 다시 보니 세심하게 표현했네요..
시간의 흐름을 배경색으로 나타냈어요.
낮의 밝은 햇빛은 노란색으로. 노을이 질 무렵엔 주황색..
밤이 될수록 푸른색으로.. 색의 마술을 보는듯 합니다..
그림이 정말 아름다운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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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5월 29일 23:0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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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