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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글로 나왔다가 절판된 책을 사고 싶어요. |
 조회: 1026
/ 추천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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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보고 일러스트가 신선해서 즐거웠던 책이랍니다.
아프리카 문화..좀 낯선 문화를 설화를 통해 영어동화로 소개해주니 더욱 흥미로웠어요.
섬세한 그림 묘사는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좋아할것 같아요.
어른이 보는 동화라 할까요.
전 제가 더 흥미로워서 찬찬히 살펴보았어요.
글이 상당히 많아 읽다가 졸았지만 마지막장까지 넘기면서 입가에 미소가 흘러내렸어요.
나카화산이 다시 말하기 전까지는 계속 그들의 삶이 이어질거라는
여자와 아이들은 둥근집에서 남자들은 네모난 집에서..
할머니가 손녀딸에게 옛날이야기를 해주듯 과거를 이야기 해주는 장면에선 동서양, 종족에 상관없이 일치한다는것에 세계는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어른이 오늘 뭐했니 질문을 하면? 우물쭈물 하는 아이들 표정들..^^
어른을 공경하는 자세..
여자들은 절제하고 남자들또한 규칙에 따르며 지낸다는 이야기..
화산폭발로 인해 재앙보다는 더 좋은 긍정을 발견해 새롭게 개척해가는 부족들의 삶이 인상깊은 책이네요.
저 혼자 감상하다 사진찍고 블로그에 올리고 했던 책이랍니다.
같은 작가의 작품도 살펴보고요..
우리책으로 나온 번역본이 궁금해서 검색도 해보고요..
절판이라 넘 아쉬웠어요.
중고로 나온것이 있는데 찜해두었답니다. 표지가 좀 달라 비교하고 싶은 일러스트라..
우리아이가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꺼내와 읽어달라고 할것 같은 책이죠..
정서는 통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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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0월 10일 21:5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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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변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