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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에게도 어려운 듯 |
 조회: 453
/ 추천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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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북이고 그림을 보면 딱 어린애 수준같지만,
시적인 표현과, 생략, 함축적인 의미를 보자면 때로는 어른에게도 난해한 것 같습니다.
영어문학을 보면 소설보다 시가 이해하기 더 어려운 것과 같은 맥락.
저는 각 페이지마다 내용이 따로 있는 줄 모르고 처음에 봤다가 무슨 내용인가 했어요.
각페이지마다 제목이 달린것도 아니고 하나의 연결된 스토리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두세번 보니 사랑타령? 같은 노래네요.
우리도 흔히 하는 장미꽃잎 하나씩 떼어내면서 "사랑 한다" "안한다" "사랑한다" "안한다" 같은 것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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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0월 24일 01: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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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