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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힘든책.....몸도 마음도 뽀뽀 무지하게 해야함. |
 조회: 373
/ 추천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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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에게 어린이 선물로 미리 준비해둔 책이었는데 오늘 들켜서
꺼내준 책이어요.
뽀뽀하면서 숫자세기 연습하는 책이라 쉬운가 싶었는데
흐흐흐흐흐흐........단어가 생각외로 모르겠는게 튀어나오길래
고마 영어대신 우리말 + 액션 (마구 뽀뽀해대면서)
읽어줬어요. ^^v
오늘 유치원 가방에 넣어 달래서 가져갔답니다.
작고 예뻐서 친구들이랑 샘한테 보여주고 싶다는데....흠...
선생님....정말 저걸 영어로 읽어주셨을까????
오늘 원아수첩에 ....어머니, 다음부턴 절대 이런 책 넣어보내지 마세요.....하고 메모 남겨있는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얼굴이 대따시만한 엄마랑 아빠랑, 아기가 나오는 그림책.
다들 눈을 감고 있어 책장 마지막까지 보다보면 같이 눈을 그림모양으로 감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은근 자라자라.......강요하는 베드타임 북이어요. ^------^
시디 한장만한 크기의 책과 인형이어요.
고양이 생김새가 그림속 아기랑 닮아서 순간 애 얼굴에 콧수염 있는 줄 알았다는....ㅋㅋㅋ
꼬랑지 보여주면서 이녀석은 아기가 아니라 고양이야......우리 이름 지어주자 했더니
'한이 고양이 키티' 란 좀 긴 이름을 지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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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4월 07일 14:4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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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한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