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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필요없는 레이먼드 브릭스 |
 조회: 140
/ 추천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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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브릭스는 칼데콧 수상 작가지요.
게다가 눈사람, 곰 이야기는 우리 나라에서는 꽤 유명하답니다.
사실 이건 국내판을 사나 영문판을 사나 둘다 글이 없기 때문에^^*
만화 형식으로 컷을 나눈 그림책으로서 어린 아이나 큰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소장용으로 구매할만 하답니다.
주디스 커의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와 함께 보면 아이가 정말 좋아하더군요.
눈사람이 집에 찾아온다는 모티프가 호랑이가 집에 찾아온다는 모티프와 유사하네요.
토들피카소에 있는 <곰이 우리집에 왔어요>도 곰이 놀러오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기는 하지만 친근한 동물이 집에 찾아온다거나 눈사람이 찾아온다면? 산타가 온다면? 하는 상상력을 발휘하곤 하잖아요. 그런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너무나도 따뜻한 삽화의 그림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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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4월 14일 17:5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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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