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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크고 있어요~ |
 조회: 372
/ 추천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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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인 우리 애가 밥을 잘 먹을 때면 와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엄마, 나 밥먹고 이~만큼 컸다.. 봐.. "
그래도 책장 옆에 가서 눈금 그은 것에 대어 보면 여전히 똑같기만 합니다. 그리고선 언제 자기가 아빠처럼 클 건지 물어 보곤 하지요.
아빠 엄마가 여러번 얘기해 주는 것보다, 이런 책 한 번 읽혀 주는 게 애가 더 빨리 이해할 거 같아요..
책에서도 강아지는 개가 되고, 병아리는 닭이 되었는데.. 주인공은 자기만 안크는 거 같아 불안해 합니다. 계절이 돌아와 지난 옷을 입어 보고는 드디어 신이 나서 이렇게 얘기하지요.
I'm Growing Too !
이 책을 우리집 아이한테 읽어 주었더니... 나중에 혼자 가서 마지막을 다시 읽더라구요..
I'm Growing T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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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5월 26일 21:4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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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지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