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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눈...의인화의 세계에 푹 빠져듭니다. |
 조회: 116
/ 추천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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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인 저희 딸도 모든 물건들이나 생명체에게 말을 걸고 대화를 나눕니다.
친구처럼요...아직까지도 동화의 상상세계에 빠져있습니다. 이 책을 보더니
당연히 이럴 수 있다는 표정으로 공감하는 눈빛으로 보더군요.
읽고나더니...자신의 식기류에게 말을 걸더군요. 다 살아있고 자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아직까지는 이 세계에 조금 더 남겨두고 싶습
니다. 환상이 곧 깨질 시기가 다가오겠지만 그 시기를 조금 더 늦추고 싶네요.
언제 다시 이런 시기가 있겠어요.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과 똑같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재미있다고 더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상상의 날개에 돛을 달아주세요. 많이 볼수록 많은 생각을 그래서 더 큰 파이를
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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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5월 27일 10:3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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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