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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 이반이 생각나는 책 |
 조회: 212
/ 추천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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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설화를 Uri Shulevitz가 그린 책입니다. 너무 좋아하는 작가지만 이번 책의 그림은 다소 주인공의 이름처럼 어설프게 느껴지네요. 스토리는 바보 이반이 생각나는 책입니다. 러시아에는 이런 스토리가 많나봐요.
바보지만 하고 싶은 것이 있는 바보, 바보지만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것을 나눠 줄 수 있는 바보, 바보지만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바보. 누군가가 도와주고 싶게 만드는 바보. 바보의 해피앤딩을 모든이가 축하해주고 싶게 만드는 바보.
사실 Fool 이란 이름도 부모가 지어준것이지 Fool이 왜 Fool인지는 정확히 잘 나오지 않았어요. 단지 아이보다 simple하고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은 것이 이유라면 이유죠.
부모가 생각하는 Fool과 clever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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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6월 16일 09:0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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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지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