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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율이 좋아요 |
 조회: 408
/ 추천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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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 아들이 읽기에는 첨 접하는 단어도 많고 글밥도 많고...
하지만 하프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책이기에 일단 샀는데요.
읽어주니 재밌게 잘 듣네요.
아마 중간 부분부터 계속 반복되는
'...millions of billions of trillions of cats' 이 부분이 재밌었지 않았나 생각해요.
어려울 것 같은 부분은 영어로, 또는 우리말로 간략히 부연설명해가면서 읽어줬어요.
옛 이야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황당한 과장이
꼼꼼한 흑백 그림과 어우러져 구수한 맛을 내요.
영어의 장애물만 극복할 수 있다면
아이들이 아주 재밌어할 만한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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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6월 17일 12:0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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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유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