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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다른 아이의 취향, 너무 걱정마세요 |
 조회: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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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멈출때>의 샬롯 졸로토의 글입니다.
그림작가는 처음 보지만, 그림도 참 좋네요. 차분하니.
윌리엄은 그토록 인형갖고 놀기를 원합니다.
안아주고, 먹여주고, 씻겨주고 싶어해요.
그런 윌리엄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아빠.
농구 한번 해보렴, 이거 한번 해볼래. 하면서
관심사를 돌리려 노력합니다.
물론, 농구도 좋아하긴 해요.윌리엄도.
하지만, 인형놀이가 너무나 하고픈걸요.
왜! 어째서!
남자아이가 남자답게 놀지 않고
여자애들이나 하는 인형놀이를 하는 것이냐!!
하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요.
하지만,
할머니의 생각은 달라요.
"좋은 아빠가 되는 과정이지 않겠느냐"고 하시지요.
같은 일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죠.
그 시각에 따라 결과도 또 많이 달라지구요.
육아에 관한 이야기, 제가 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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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6월 30일 13:2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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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