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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모여 소설이 되었네요. |
 조회: 283
/ 추천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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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은 시 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불평으로 시작되는 시 같은 일기.
시로 쓰여진 일기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소설.
참 독특하네요.
어떻게 이런 글쓰기를 생각할 수 있었을까.. 새롭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한 편 두 편 시들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저도 더불어 변화됨을 느꼈어요.
시라는 것이 멋진 말들로 가득한 이해하기 어려운 글들이 아니구나,
그저 내 속에 들어 있는 이야기들을 꺼내 놓으면 되는구나..
love that dog의 후속편이 hate the cat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하프에서 만나면 더 반가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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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7월 16일 00:4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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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오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