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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Burningham ~ |
 조회: 143
/ 추천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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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작가로도 유명한 헬린 옥슨버리의 남편이죠.
John Burningham ~~~
처음엔 알록달록 화려한 동화책에 비해
좀 밋밋한 그림들이 전 익숙치 않아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우리 아이는 이 작가의 책을 자꾸 빼와서 읽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지각대장 존(비룡소),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시공주니어)를
한글판으로 먼저 접했는데,
반복 읽기를 얼마나 했던지...
이런 이유로 Edwardo: The Horriblest Boy in the Whole Wide World (하드커버, ♣ 벼룩)을 구매했는데,
음...
글밥은 좀 있구요,
말썽쟁이 Edwardo가 다소 엉뚱한 계기(?)로 착하게 변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앞서 어떤분이 그러셨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듯, 아이들도 춤추게(?) 하죠.
깊이 공감합니다. ^^
나안~~~ 오늘 우리 아이를 진심으로(?)
몇 번 칭찬했는지, 반성하게 하네요. ^^;;
혹시, 참고가 될까해서
John Burningham 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존 버닝햄 1937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 데려다 놓아도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않고
무심한 얼굴로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였고,
청년 시절에는 병역을 기피하면서까지
세상의 소란으로부터 완강히 자신을 지키는 좀 독특한 성향의 사람이었다.
초등학교는, 관습을 거스르는 것을 정상으로 받아들이기로 유명한
닐 섬머힐 학교를 다녔다.
미술 공부는 런던의 센트럴 스쿨 오브 아트에서 했는데,
거기서 헬린 옥슨버리를 만나 1964년에 혼인하게 되었다.
같은 해에 첫 그림책 <보르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했다.
1971년에는 <검피 아저씨의 외출>로,
영국에서 그 해의 가장 뛰어난 그림책에 주는 상인 케이트 그린 어웨이상을 받았다.
그 밖에도 <우리 할아버지>, <코트니>등 많은 작품이 있다.
헬린 옥슨버리도 남편의 영향을 받아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해서,
뛰어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이 되었다.
버닝햄은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3대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도서11번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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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9월 02일 15: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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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기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