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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올빼미가 똑똑한 놈이 아니네? |
 조회: 636
/ 추천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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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홀로 사는 올빼미의 이야기 5편이 실려 있습니다.
아직 제 아이 6세에겐 영어로 제가 한 문장씩 읽어주고, 해석해주는데요..
처음 한 챕터만 읽어주려고 했는데..아이가 킥킥거리면서..."다음 이야기요~~ 다음 이야기요~`" 합니다.
특히 두 번재 이야기...자기 발인줄 모르고, 이상한 괴물인줄 안 올빼미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가 떼굴떼굴 구릅니다. 재미있다고요. 그러면서..올빼미가 똑똑한 놈인줄 알았는데 아니라나요?
(안소니 브라운의...My Dad 에 나오는...He's as wise as an owl.. ^^*)
그리고 guest 편에서는...겨울을 절대로 들어오게 하지 말았었는데 들어오게 했다고..애가 그 다음날에도 이야기하네요. ^^*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Owl and the Moon 이야기가 제일 공감갑니다.
우리가..어릴때...저녁에 걷다보면..밤하늘 위로 달이 비추지요.
걸어가면..천천히 따라오고..
뛰어가면..빨리 따라오고..
달은 항상 제 머리 위로 따라오는 친구였지요. 집까지 따라오는 정다운 친구처럼 말입니다.
어릴적 생각나게 하는...정말 좋은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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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9월 09일 15: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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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