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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손에 넣었네요. |
 조회: 232
/ 추천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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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희안하게 생각되지만 아이에게 아직 무지개 물고기를 읽어준 적이 없습니다.
집에 있는 수천권의 책 중에 무지개 물고기 책은 없어요....
이 책은... 제가 조카가 어릴적에 첫아이 태교겸 해서 여러번 읽어주어 잘 아는 내용인데... 단행본을 살 때도 비싸서 그런지... 매번 나중에 버튼을 누르게 되더군요. 다른 몇만원짜리 책은 잘 사주면서 말이죠...
집에 무지개 물고기 원서 책도 몇권 더 있어요. 그것도 안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이 책을 먼저 영어로 읽히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책은.. 정말 작고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보통 보드북으로 나오는 사이즙니다. 책장 어딘가에 들어가버리면 찾기 힘듭니다. 글자가 작아.. 읽어주는 사람은 별로입니다. 글밥도 어느 정도는 있고, 단어는 종종 막힙니다.
하지만 글씨체가 읽어주기 편하고, 하드커버에, 종이질도 좋고, 그림과 색감이 단순해 전체적으로 보기 힘들진 않습니다.
뭣보다 아이는 좋아하네요. 처음 접하는 무지개물고기 책... 잘 받아들입니다. 내용은 참 교훈적이잖아요.ㅎㅎㅎ 그리고 반짝거려서 좋아하네요.
쟁겨둔 다른 책들도 이젠 꺼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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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9월 17일 09:5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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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현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