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언어적으로는 건질게 제법 되는데 그림책으론 살짝 아쉽네요 |
 조회: 178
/ 추천 : 28
|
|
남들과 다르고싶은 한 거위소녀 이야기에요
그 달라지고 싶은 바램이 엉뚱한 소동을 불러일으켜
때론 뭍어가는게 더 좋을 때도 있다는걸 깨닫지만
그래도 "다름"에 대한 소망은 쉽게 저버려지지 않네요
많은 분들이 서평에서 적어주셨듯 이 책 읽고나면 내가 xxx였더라면.. 하는
가정법 구문이 어떤 문법적 설명 필요 없이 입에 찰싹 달라붙을 것 같아요 ^^;;
다양한 동물들과 다양한 모션이 나와
단어인지에도 많은 도움 될 듯 하구요
음.. 우리말 책이 아닌 타언어 책으로 본다는 측면에서
언어(영어)적으로는 건질꺼리가 제법 되는 책이지만
그림책 본연으로 돌아가자면 스토리라인은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권장연령의 아이들이 과연 우리 수지양의
"다름"에 대한 갈망과 "때론 비슷한게 편리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오롯이 이해할 수 있을까.. 살짝 의심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나오는 각종 동물과 그 모션 그 울음소리에 깔깔 웃으며
즐기는 정도.. 딱 그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작가의 메세지와 스토리가 약간의 언밸런스가 나는..
같은 작가분의 시리즈물 Look Out Suzy Goose더 있는데요
개인적으론 Look Out~을 훨씬 재미있게 읽었어요
뭐랄까.. 스토리도 더 긴장감 있고 그림도 더 익살스럽고 글도 더 맛깔나고 ^^
|
 |
 |
 2010년 09월 29일 02:19:27 |
|
|
전체 카테고리
실시간 벼룩
종류별 분류
재고가 없는 상품 
목록
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김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