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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좋은 책입니다!! |
 조회: 108
/ 추천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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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세 아이와 이 책을 펼쳐 봤는데요.
처음엔...우리 아이의 눈을 확 끌만한 원색의 캐릭터 그림도 아니요..그리고 글밥도 많고,,그러니 처음엔 이 책에 관심을 안두더군요.
하지만..제가 찬찬히 읽어주니...음..제일 앞부분 페이지는...이 책을 읽는 아이의 태어난 일, 시간..몸무게, 키..이런 것도 다 적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하루동안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담하게...엄마가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는 방식인데요..
정말 카메라로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군요.
전에 첫아이땐 미처 출산때 디카 촬영을 못했지만..둘째땐 디카 촬영을 해놓은것이 있어서..첫째 아이가 그걸 기억하거든요. 그런 장면과 똑같이 이 책에 내용이 나오니 너무 애가 신기해하고 빠져듭니다.
이참에..장롱 속에 보관해둔...옛날 탯줄 끊었던 거, 아이 출산때 병원에서 한 이름 적은 팔찌..등등을 보여주면서...이 책을 읽으니..정말 좋네요.
이 책..정말 강추합니다. 감동이 사르르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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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0월 21일 11: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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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