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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그림책을 읽다보면 알고 싶어지던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 |
 조회: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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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유명한 그림책 작가들이 작가를 꿈꾸는 미래의 작가들에게 자기의 그림책 작가로서의 여정에 대해 두세페이지에 걸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쓰여 있어요^^ 영어가 많이 쓰여 있다고 해서 겁먹을 필요없구요, 무난하고 평이한 문장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그림책 작가들이 어린시절부터 시작된 남다른 그림에 대한 열정을 자신들의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이야기해주다 보니..^^ 정말 읽으면서도 좋았구요, 아이에게는 이 사람들이 어릴때 이런 그림을 그렸고 커서는 이렇게 멋진 작가가 되었다는 식으로 사진과 그림들을 보여주니 아주 흥미있어하더라구요..나중에 커서 화가가 되고 싶다는 여섯살 아들에게도 좋은 동기 부여가 되면서 그림책 작가들에 대해 알고 싶었던 엄마의 욕구까지 채워주는 좋은 책입니다..^-^영미 문화권의 그림책 작가들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요, 종이 질도 아주 좋구요. 책 말미에는 팝업북 작가인 로버트 사부다와 메튜 레인하트의 이야기와 함께 로봇이 팝업으로 숨어있네요^^ 읽지 않고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호사스러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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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1월 11일 17: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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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