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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구입했는데 역시 좋습니다. |
 조회: 1036
/ 추천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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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 올라가는 큰아이 어릴때부터 하프에서 영어 원서를 사서
읽어주며 하프와 함께했습니다.
아이 어릴때만해도 지방 조그만 시에서 영어원서 쌓아놓고
아이 영어 읽어주는 맘은 많지않았고 그만큼 관심들도 없었지요.
그때 이 책을 사려고 했지만 결국 못하고 지나갔는데
둘째 책을 사기위해 다시 찾은 하프 첫방에 이 원서를 그것도
하드커버 사이즈 북으로 떡 샀네요.
역시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림책은 역시 그림을 감상하며 읽어줘야 제 맛인데
정말 그림도 좋고 인쇄 또한 너무 좋네요.
사실 엄마인 저를 위해 산책일수도 있는데
둘째는 아직 관심없어 큰애와 읽기 진행을 했습니다.
큰애는 책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없다합니다.
왜 코트 하나로 이렇게까지 계속 다른걸로 만들어 입는지 이해 안된다하여
엄마 어릴적과 그 전 그 시대의 사람들.
이 배경이 되는 시대의 사람들이 옷과 원단을 자급자족하는 것부터
지금도 유럽의 어느 나라는 가구 하나의 값이 만만치 않아
리폼에 리폼을 하고 또 우리나라와 다른 그들의 물건에 대한
애정도 가르쳐주고 하며 이 책 하나로 다양한 방면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영어 원서로 읽어주고 그림책이 중때는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이젠 엄마가 읽어주는데만 그치지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도 말하고 읽기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다른 그림책들로도 아이와 재밌는 거리를 만들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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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2월 19일 07:4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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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hkc6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