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아름다운 어린 시절을 추억한 책 |
 조회: 419
/ 추천 : 43
|
|
이 책은 소장가치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많네요.
책장에 꽂아 두고 문득 한 번씩 꺼내서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갖게 될 것 같아요.
아이는 아이대로 책 속의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장면을 보면서 자신의 놀이터에 대한 꿈을 꾸고,
어른은 어른대로 유년 시절 해질녘까지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던 추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Barbara Cooney의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작가 Alice McLerran의 글도 참 좋습니다.
리더스북 I Can Read Books 1단계에서 2단계 넘어가는 기준으로 무리 없이 읽었습니다.
그림책의 장점을 활용해서 약간 막히는 부분이 있어도 그림을 보면서 느낌으로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
책 뒷 페이지에 이 책이 만들어진 배경에 대해 나와있는데 흥미로웠습니다.
작가의 어머니가 평생 간직해 온 Roxaboxen에 대한 추억을 바탕으로 탄생한 책이네요.
사막의 어느 작은 장소... 돌맹이, 낡은 상자, 선인장...
어른의 눈으로 보면 황량할 뿐인 Roxaboxen에서 아이들은 남 부러울 것 없이 즐겁게 놉니다.
넘치는 상상력으로 놀이를 창조하기도 하고 과속 위반 벌칙 등 나름의 규칙도 정하면서요.
책 속의 아이들이 어찌나 재미있게 노는지 책 속에 들어가서 함께 놀고 싶어졌어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저마다 Roxaboxen이 있었으면 합니다.
언제든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Roxaboxen이 마음 속에 존재한다면 삶이 그만큼 풍요롭겠지요.
|
 |
 |
 2020년 06월 09일 22:32:50 |
|
|
전체 카테고리
실시간 벼룩
종류별 분류
재고가 없는 상품 
목록
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초코 머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