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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중저음으로 읽어야 할 것 같은... ㅋ |
 조회: 654
/ 추천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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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랑스러운 그림은 아니예요. 점점 범위를 좁혀가며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는데
그 와중에 그림은 어둡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색감도 그렇지만 폐가가된 성에 있는 소품들도 다 무섭게 생겼어요.
특히 마지막 장난감선반의 인형은 아무 상관없는데도 무서워요. ㅋ
마지막 깜찍한 반전이 있지만 아이는 반전에는 관심이 없네요.
고양이와 무서운 성의 조각상 조형물들에 더 관심이 많아요. ㅋ
짧은 글밥이라 읽기도 쉽고 그 와중에 읽힐 단어들도 한두개씩 있고
어둡지만 매력있는 그림들에 아이가 책장에서 자주 빼서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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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9월 07일 13:5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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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