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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내용의 작가의 실제 할머니 이야기 |
 조회: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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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내용을 다 읽고 나면 뭔가 따뜻한 감정이 퐁퐁 솟아 나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책 앞페이지 헌정문에 쓰인 이름을 보니 작가의 실제 어머니와 할머니의 이야기인가 봅니다.
신실한 기독교 신자인 할머니는 아끼던 소중한 모자를 교회의 바자를 위해 고민끝에 내놓습니다.
그 고민이 얼마나 진실하고 애틋한지 읽으면서 제발 저 분홍 모자는 내놓지 말았으면 바랬답니다.
큰 감동이나 멋진 그림은 없지만 그냥 아이들과 읽을 잔잔하고 예쁜 이야기를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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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08월 14일 11:5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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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