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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애정하는 작가 토미드파올라 작품이라 |
 조회: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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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드 파올라 책은 거의 다 가지고 있다 한두권 빼고.. 이 책도 전부터 하드커버로 사고싶었는데 여기서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기존에는 이 책 제목이 빅 앤토니 앤 더 매직 링 이었다고 커버에 인쇄되있던데 왜 제목이 중간에 수정이 된건지 궁금하다 암튼.
봄이왔어요. 햇빛은 더 반짝이고 꽃들은 이제 막 피려고 하고 새들은 더 달콤한 노래를 부르는 봄이요..봄이 왔건만..아니 봄이 왔기때문일까요..우리의 사랑스런 캐릭터 앤토니는 봄을 타는건지 매사 의욕도 없고 머릿속이 온통 뒤죽박죽이라고 합니다. 노나 할머니는 spring fever라고 진단을 내립니다. 너무 조용하고 무료한 삶때문일까요 할머니는 밤에 마을에 가서 춤이라도 추고 오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합니다. 누가 자기랑 춤 춰줄지 자신도 없는 앤토니는 우연히 노나 할머니가 오래된 서랍장에서 반지하나를 끼고 마법의 주문을 외자 젊고 이쁜 여자로 변신하게 된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할머니는 이쁜 여자가 되어 밤에 타운에 가서 춤을 멋드러지게 추고 귀가하고 다시 마법을 외자 할머니로 돌아옵니다. 당연히 앤토니는 그 반지가 탐이났겠죠? 앤토니는 할머니가 외출한 틈을 타 반지를 끼고 멋지고 잘생긴 청년으로 변신합니다. 앤토니는 인기남으로 등극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을까요? 아니면 또 주문을 멈출수 없어 땅을 치고 후회했을까요? 할머니는 이야기 합니다...걱정말라고요.봄에는 또다른 매직이 있다고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 ㅎㅎ 누구나 봄에는 사랑에 빠지고 싶은 가봐요 너무 사랑스러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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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 11일 13:2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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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유럽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