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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게 영양소에 대해 알려주는 책 |
 조회: 152
/ 추천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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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아이의 흥미를 끌었던 책이예요. 음식과 영양에 관한 가이드라는 부제가 달려있어서 약간 딱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이에게 같이 읽자고 권할 때 표지만 보고도 아이가 흥미로워 할 수 있어서 엄마 입장에선 참 고마운 책입니다.
영양소에 관한 말이 의외로 까다로운데, 탄수화물이라는 용어도 한국어로는 많이 써서 익숙하지만 영어로 하면 carbohydrate이라는 말이 잘 생각나지 않고 말이죠.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친해진 것 같습니다.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소화기관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소화기관이 간단하지만 분명하게 적혀 있어서 용어는 물론, 각 기관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편했어요.
말풍선을 통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중간중간 아이가 지루해할 수 있겠다 싶은 찰나였던 터라, 작가분이 이런 것도 고려해서 말풍선을 넣으신건가 싶었고요. 덕분에 무사히 끝까지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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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1월 02일 09:3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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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율스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