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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책이네요 |
 조회: 398
/ 추천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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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루나 작가의 책이라서 망설임 없이 구입했답니다.
역시 좋군요.
그림이며 글이며 모두 좋아요.
유치원생이라면 어휘가 좀 어려울듯 싶지만 내용만 잘 따라간다면 끝까지 들을 수 있을 것도 같네요.
스텔라루나 보다 약간 더 어려운듯 합니다.
만화영화 앤트, 앤트불리, 벅스 라이프, 이런 것들이 떠오르더군요.
바퀴벌레 한마리가 두꺼비의 공격을 피하다가 그만 날개 하나를 삐끗한답니다.
그래서 크릭윙이란 이름이 붙었어요.
이 친구는 참 남다른 취미를 지녔는데...
바로 음식으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이죠.
당장 입에 넣어야할 배고픔에도 불구하고 꼭 뭔가를 만들다가 결국 번번이 남 좋은 일만 시키고 처량한 신세가 된답니다.
그렇게 고달픈 삶을 살다가 어느날 나뭇잎을 잘라 나르는 개미들의 행진을 보게 되고 슬쩍 다리를 걸어봅니다.
ㅋㅋㅋㅋ
괴롭힘만 당하다가 남을 괴롭혀 보니 은근 재밌고 신나거든요.
그만 도가 지나쳐서 개미떼의 공격을 받아서 여왕개미 앞으로 끌려간답니다.
다 죽게 되었어요.
............................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 정도의 아이들에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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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8월 20일 11:2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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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박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