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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이 독특하고 멋집니다 |
 조회: 132
/ 추천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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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트와 히포라이트 ,
두 친구의 목숨이 아깝지 않은 우정을 다룬 이야기에요.
어디서 읽어 본 이야기 같다 했더니
유럽의 동화를 카리브해의 섬 마르티니크를 배경으로 각색을 한 이야기라고 하네요.
전래 동화는 워낙 여러 버전이 있어서 늘 어디서 들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 책처럼 배경이 바뀌면 또 새로운 기분이 나죠. ​
삽화가 너무 아름답네요.
​이런 풍의 그림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강렬한 원시의 느낌과 주술적인 어둠이 섞인 화풍이 좋네요.
아이들보다는 제가 인상 깊게 본 책이긴 합니다.
우리 집 남자 아이 관심은 엉뚱하게도
목숨도 갈라 놓을 수 없는 친구 간의 우정 보다는
​세 명의 사악한 여자 좀비들에 쏠렸어요.
아직 애라 그런지 이 책이 무서운 이야기처럼 들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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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2월 12일 12:2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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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초코 머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