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세상 모자는 다 이 책 속에 ... |
 조회: 918
/ 추천 : 80
|
|
사실 이 책은 저를 조금 당황하게 만든 책입니다.
모자,모자,모자,,,그리고 모자...읽기조차 힘든 희한한 이름의 모자들이 책 가득 들어있습니다.
Pottle씨는 모자 수집광입니다. 집안에는 온갖 종류의 모자가 가득했지요.
수집하는 것은 pottle씨 집안의 내력인가봅니다.
우산 수집광이었던 어머니와 지팡이 수집광이었던 아버지.
하지만 두분이 돌아가신 후로는 자신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 늘 외롭습니다.
어느날 그는 너무 너무 우울하여 모자를 세개나 쓰고 외출을 했습니다.
(여기에서 모자는 단순히 수집의 대상이 아니라 pollte씨의 감정이 개입되고 표출하는 장으로서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러나 이 외출에서 자신의 이 기묘한 모습을 이해하고 받으들여주는 배우자를 만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이제 pottle씨는 더 이상 모자위에 모자를 덮어 쓰는 일은 없게 되었겠지요.
얼마후 사랑스런 pottle4세가 태어납니다.
pottle4세의 취미는 무엇인지 상상해보시겠습니까? 아빠의 취미를 물려받았을까요?
약간의 우울함과 약간의 유머와 어려운 모자 이름들이 섞인 책입니다..
|
 |
 |
 2005년 05월 17일 23:42:07 |
|
|
전체 카테고리
실시간 벼룩
종류별 분류
재고가 없는 상품 
목록
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양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