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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어려워요.. |
 조회: 568
/ 추천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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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림은 너무 이쁘구요.. 오랜만에 보는 수채화풍이라 부드럽고 좋네요
그런데 글은 완전히 와닿기가 좀 어려운것 같아요
시같은 느낌인데 노래같기도 하구요
따라읽다보면 노래처럼 읽게 되요.
백인 아빠와 흑인엄마, 각각 흑인 백인 할머니들, 백인고모와 흑인삼촌 이렇게 둘씩 등장하면서
피부색은 달라도 그 외 다를건 하나도 없다는..
글을 쓴 arnaold adoff의 자전적 이야기인것 같아요
백인인 저자가 흑인인 부인과 결혼할 1960년 당시에는 미국에서 흑인과 백인간의 결혼이 법으로 금지돼 있었다네요. 황당하여라..
미국인들이 읽으면 더 많이 와닿을 것 같아요.
한번쯤 읽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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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06월 25일 13:1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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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구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