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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look like John just spit you out" |
 조회: 359
/ 추천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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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한 집에 사는 고모할머니(Great-great-aunt) Aunt Dew, 엄마 Ruth, 손자인 주인공 Micheal 셋이 등장합니다.
[사건]
고부간 갈등이 기둥 줄거리입니다.
어느 집에서나 있을법한 하룻밤의 이야깁니다.
[상황]
"the Hundred penny box"는 등장인물마다 각각 다른 의미를 지니는데요,
각자의 삶에 대한 가치관과 가족에 대한 배려를 나타냅니다.
할머니에겐, 지난 삶에 대한 집착.
엄마에겐, 낡고 갈라진, 태워버리고 새로 튼튼한 것으로 바꿔줘야할, 치매끼있는 퇴물의 퇴물.
주인공 Michael 에겐, 백까지 수세기, 할머니 이야기 보채기용 보물 장난감.
'the Hundred penny box' 에 얽힌 할머니의 '달고 쓴 추억들'엔 미국흑인사(노예해방과 남북전쟁, 전후 재건기(the Reconstrucion)의 흑인활동, 대공황 시기(the Depression)의 실업, 남부 흑인들의 애틀란타, 시카고로의 대이동(Great Imigration))와 가족력(little John을 맡게 된 사연, 아들들의 삼각관계)이 뒤썩여 있네요.
할머니에게 주인공은 어떡하면 100살까지 살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할머니 대답은 이렇습니다.
"우선 너의 Hundred penny box 를 구한다. 그리고 그 상자를 잘 보관한다."
주인공은 보답으로 101번째 Penny 는 자신이 넣어드리겠다고 합니다.
"Precious Lord, take my hand" 는 할머니가 매일 Victrola 에 틀어놓고, 따라 부르며 춤까지 춰보는 찬송갑니다.
주인공은 곰인형을 떠나보내면서 한번, 고모할머니를 떠나보내면서 또 한번 성장하네요.
자기만의 'Hundred penny box'를 갖게 되겠지요.
편집은 좀 짜증납니다. 문단나누기, 챕터나누기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요.
삽화는 붓과 에어브러쉬로 표현되어 부드러운, 단색 그림이네요.
오래되고 못 배운 흑인들의 남부표현이 좀 나옵니다.
연도표현법 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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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09월 10일 12: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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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손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