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이란 존재를 느낄수 있어요! |
 조회: 539
/ 추천 : 59
|
|
| 종이의 질은 뭐랄까..하얀색 종이가 아닌 약간 거친듯한 그런 종이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 책을 다른책과 차별화시키는 요소이기도 하구요. 왠지 모르게 정감과 수수함을 느끼게 합니다. 아이들이 바람에게 이야기하는거 들어본적 있으시죠? 바람아 좀 그만불어라. 내 머리가 망가진다. 등등..아이들은 바람과도 이야기하듯 하더라구요. 그리구 모자가 바람에 날려간다는 식의 이야기를 좋아하기에 사본 책이었습니다. 또 피부가 까만 아이가 주인공이라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인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인종의 다양성을 간접 경험하게 해줄수 있으니까요. 이 책속의 아이는 비누방울 불기. 바람개비 날리기. 우산 쓰고 나가기..바람과 경주하기 등등을 한답니다. 우리아이가 해봤던 활동들이라 쉽게 친근감을 갖는것 같아요. 이런 활동들이 바람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깨우치고요. 연필같은 것으로 스케치한듯한 부드러운 그림체입니다. 특별히 테잎이 필요하지 않은 그런 잔잔한 책이랍니다.
|
 |
 |
 2004년 12월 23일 18:07:52 |
|
|
전체 카테고리
실시간 벼룩
종류별 분류
목록
제품정보
평점: 
글쓴이: 김새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