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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자라 부엉아! |
 조회: 922
/ 추천 :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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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입없이 책만 샀는데 정말 새들의 울음소리 때문이라도 테입도 살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Rosy's walk와 비슷한 서양 민화풍이예요. 약간의 채색이 들어가 있다는 게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그림체가 그러니 더 정겹군요.
잠들고 싶어하는 owl과 한종류씩 늘어가면서 날아와 울고 있는 새들...
설정이 유머러스 하죠.^^
어느 새가 날아와 어느 가지에 새로 앉았는지 그걸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요.
(힌트는 표지에 보이듯이 owl의 시선입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아이와 같이 새울음 소리 흉내내기도 재밌더군요.
마지막에 owl만 깨서 다른 새들을 따 깨워놓는다는 반전도 아이가 좋아합니다.
이렇게 수가 늘어나는 책을 cumulative book이라고 하던가요?
하여간 영유아에게 부담없이 양감을 심어주기도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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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31일 09:0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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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