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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집에 살고 싶나네요 |
 조회: 592
/ 추천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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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등장하는 제시 베어는 시적 감수성이 참 풍부한 아이 같습니다.
엄마 곰이 무엇을 입겠느냐고 물어볼라치면, 처음에 셔츠를 입겠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지요.
그런데 햇님을 입고, 장미꽃을 입고, 또 모래를 입고 (모래 놀이를 한다는 뜻),
점심 시간에 의자를 입고 (의자에 앉겠다는 뜻), 먹고 싶은 음식을 더 입고 (더 달라는 뜻),
잘 때는 달님을 입고 잔다네요.
그리고 그림 속의 집이 참 따뜻하고 푸근하고 예쁘게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는 그림을 보더니 제시 베어처럼 이런 집에 살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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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5월 21일 09:4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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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