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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ny |
 조회: 177
/ 추천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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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Joel은 Tony와 죽마고우에요.
Tony의 엄마가 Joel의 베이비시터였었기때문에, 둘은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에요.
그런데,,, Tony 는 좀 제멋대로인 놈이군요.
어느날 Tony는 Joel에게, 주립공원의 강가의 위험한 절벽을 오르자며, 같이 가자고 합니다.
Joel은 수영장에 가고 싶어하고, 절벽을 오르는 것은 위험하다며, 내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Tony는, Joel이 어찌 할 수 없게, Joel의 아빠로부터 허락을 얻어내 버립니다, 단지 공원에 가는 것이라고 속여서요.
Joel은 내심, 아빠가 끝까지 허락하지 않길 기대했지만, 아빠는 속사정은 모르고 그냥 허락해준거죠.
엉뚱하게도, 가는 길에 Tony는 갑자기, 공원보다는 강에서 수영을 하겠다며, 먼저 강으로 갑니다.
강에서 수영하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이야기해줘도, Tony는 막무가내죠.
결국, 모래턱까지 수영하기로 하는데,
아뿔사 뒤따라오던 Tony가 보이지 않습니다. Tony가 물에 빠진 것 입니다.
Joel은 정신없이 찾지만, 탁한 강물에서 찾을 수가 없습니다.
급히 윗 길로 올라가 도움을 청해, 자나던 10대 청년과함께 물속을 찾아보지만, 역시나 찾을 수가 없습니다.
청년이 경찰에 알려야 한다고 하자, Joel은 자기가 하겠다고 하고는 그냥 집으로 돌아옵니다.
두려움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자기방에 들어가버립니다.
아빠, 엄마가 "Tony는 어디 있니?" 물어도 "모른다."고만 대답합니다.
"피곤해서 중간에 돌아왔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급기야 실종된 아이를 찾는데,
경찰이 강가에 버려진 Tony의 옷가지와 자전거를 발견해 Tony의 집으로 오게됩니다.
Joel은 이제서야 모든 걸 털어놓습니다.....
아이에 대한 어른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아이의 판단 능력을 믿을 수 있을까,
불의의 사고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
이때 느끼게 되는, 우리 아이들의 두려움같은 건, 어떻게 풀어줘야 하나....
또,,,,, 천국에는 누가 갈까....
되돌아보게 되는 책입니다.
미국 초등학교 4학년 정도에서 읽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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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01월 04일 22:4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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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손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