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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티치의 이야기 |
 조회: 204
/ 추천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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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 Hutchins는 주황색, 노란색, 파란색, 연두색을 즐겨 사용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는데 이 책이 작가의 전형적인 그림책이네요.
누나 메리는 티치보다 키가 조금 크고 형 피트는 티치보다 더 많이 키가 크지요.
자전거를 타도 자기는 제일 작은 걸로 타야 하고, 형과 누나는 연을 높이 날리지만 티치는 바람개비를 돌립니다.
형과 누나가 큰 북을 치고 트럼팻을 불 때 티치는 작은 나무 피리를 불지요.
그런데 형과 누나가 커다란 삽을 가져와 흙을 파고 큰 화분을 가져오지만 티치가 가져온 아주 작은 씨앗이 높이높이 자랍니다.
처음으로 티치가 형과 누나 앞에서 뿌듯한 얼굴을 하고 있네요.
형과 누나에게 눌려지내는 어린 아이에게 정말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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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05월 19일 09:5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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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