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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만 보면 좋아하는 우리 아가선물 |
 조회: 179
/ 추천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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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정말 이상하죠..왜 자신의 힘으로 감당하기 힘든 것들을 들고 싶어하고 만지고 싶어하는지.
우리 아가는 비만 오면 "허~~~"하면서 손을 번치고 우산으로손으로 가리키며 나가자고 졸라댑니다.
물론 자기 신발은 안중에도 없고, 엄마나 아빠 신발을 신고요..아니 끌고 나간다는 말이 맞겠네요.
지금 16개우러되었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샀습니다. 우리 아가가 좋아하는 우산과 비..그리고 강아지가 있어서요.
그런데 책이 얇은데다가 생각보다 작아서 인지 혼자서는 잘 펼치지 않네요.
하지만 엄마와 함게하면 "허~~~"하면서 비를 만지려는 시늉을 합니다.
그림이 수채화 같이 깔금해서 책이라기 보다는 노트에 그려진 그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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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10월 29일 11:3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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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