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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은 실망스러운 책 |
 조회: 162
/ 추천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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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던 1980년대 중순, 시드니 셸던 책은 정말로 인기 폭발이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읽기엔 좀 야한부분이 많았지만, 여하튼 친구들과 돌려가며 그의 책은 거의 다 읽은듯 합니다.
셸던의 책의 특징은, 문체가 간결하고 쉬워서 진도가 금방금방 나간다는거죠.
셸던의 책은 외국에 가서 영어를 배운지 2년 정도 됐을때(중2)부터 원서로 읽은 책이니, 그다지 어렵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만에 영어에 손을 대신분도 어렵지 않게 읽으실 수 있을거구요.
근데, 그의 스토리에는 약간 불만이 있네요. 예전에 느꼈던 그런 재미가 안 느껴지더라구요.
그냥 처음부터 끝이 어떻게 될지 보이는 스토리였거든요.
끝이 보여도 재밌긴 재밌습니다.
부담없이 보실 수 있을거 같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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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01월 24일 02:2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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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이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