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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요... 저로선... |
 조회: 345
/ 추천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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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이 소리가 작고 둔한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100일 된 친구 딸의 반응이 신통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제가 Maisy나 DK에 길들어져 있어서 그런지 파스텔톤의 그림이 건성으로 느껴지네요.
더욱이 한참 딸랑이를 가지고 놀 때엔 아가들의 시력이 그다지 발달되어 있지 않으므로
색도 형태도 눈에 확 들어오는 쪽이 훨씬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의 형태면에서는 아주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친구 딸이 동그란 딸랑이를 손으로 굴려보며 숨넘어가게 까르르 웃네요.
그리고 손잡이를 잡으려고 바둥대는 모습도... 아.. 정말 귀여웠습니다.
돌 전 아가들이 무난하게 가지고 놀만한 장난감은 될 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저로선 두고 두고 가지고 놀만한 다른 책을 더 권해주고 싶습니다.
뭐, 제가 골라 친구에게 선물해놓고 이런 평을 쓰는 게 좀 부끄럽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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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02월 13일 12: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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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