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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른한 태국의 정취에 젖어듭니다. |
 조회: 282
/ 추천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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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기후는 여름이고 겨울이고 거의 언제나 후덥지근하지요. 당연히 벌레도 많고,
그런 기후가 불쾌해질 법도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면, 왠지 그런 태국의 환경
마저도 이국적인 정취에 사르르 녹아버리고, 왠지 모를 신비로움과 정겨움으로 다가
옵니다.
포근하고 나른하고 한가로운 태국의 선율이 그대로 느껴져서 너무 좋네요.
이 책도 번역번보단 영어판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번역본은 아무래도 리듬감이 좀 떨어지는 감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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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13일 12:4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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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