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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이책으로 아이 사물인지를 했답니다. |
 조회: 275
/ 추천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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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책을 사고 집에 갔다 놓으니
남편이 시큰둥 해 하는 눈치였어요. 그때가 큰아이가 22개월무렵.
한창 사물에 관심이 많아 질때라서 그런지 아주 끼고 살더군요.
그땐 말이 서툴러 거의 손가락으로 짚으면 제가 말해 주는 처지라
자꾸 귀찮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하지만 전 열심히 읽어 줬답니다. 그리고 나서 조금 지나니
이젠 제가 책을 펴놓고 그안에 있는 사물을 찾아 보게 하면
아이가 곧잘 찾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구요.
그리고 얼마 지나서 아이 입에서 사물 이름을 말하기 시작
하더군요.
그 정도 되니깐 남편도 이책을 좋아하고 잘 사줬다고 하면서
우리도 영어공부를 이런식으로 기초부터 했어야 한다며
자기도 이책에 있는 사물이름을 다 모르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사물인지와 처음 접하는 사전식 책으로 최고라고 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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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15일 12: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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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임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