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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세요... |
 조회: 392
/ 추천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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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별 기대 안 하고 샀는데, 제일 맘에 드네요.
가격도 정말 싸고...
커다랗고 네모난 집에 동그란 개가 두 마리...구멍도 동그랗게 파고, 밥그릇, 스넥도 동그랗네요.
내용이 구어체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페이지마다 특이한 편집이라서 한 권의 책을 본다기보다는 꼭 여러 장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모양에 관한 말도 많고 특히, (정말 기대는 안 했는데)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와요.
아직 개가 이렇게도 표현될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해 봐서 좀 어색하기도 했는데, 아이들은 금새 와 닿나봐요.
마지막에 아이들이 개 흉내를 내는데 우리 딸이 그 흉내를 낼까봐 좀 걱정이 되는군요.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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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15일 16:2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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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김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