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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한 노래속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신체를 배워요. |
 조회: 372
/ 추천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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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에게 신체를 가르치는 책은 많이 있죠.
우리 딸의 경우는 한글책으로는 "손이 나왔네"를 아주 잘 봤어요,
그걸 보면서 손,발, 머리,눈, 코, 입을 배웠죠.
그리고 두번째로 사준 신체관련책이 이 "Here are my hands"책이였답니다.
이책을 처음 사서는 음악부터 무작정 틀어서 들려 줬어요.
그러니까 제가 노래를 외우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책을 펼치면서 노래를
라이브로 들려주었죠. 그랬더니 자연스럽게 책을 잘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가 아는 손과 머리 눈 코 뭐 이런 것들이 나오면 열심히 아는 척도
하구요. 이 책이 좋은 건 단순한 신체부위의 명칭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각각 2가지씩 신체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려준다는 겁니다.
우리딸 이책으로 "chin(턱) 어디 있어?"하면 턱을 탁 집거든여.
이거보고 외삼촌이 "우와~ 나보다 낫네" 그러더라구요. 아이들 금방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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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07월 26일 14: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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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