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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쥐이...... |
 조회: 309
/ 추천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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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 올망돌망한 입에서 새어나오는 메이지....
아가 놀이방으로 절 끌고 들어갈 때 입에서 나오는 소리랍니다.
각종 생활소품,옷가지가 종이로 되어 있어 흠이라면 흠이지만
아이는 너무 좋아합니다.
메이지 몇 벌 안 되는 옷이지만 옷도 갈아입힐 수 있구요. 걸 수 있는 옷도 있어요.
책을 펼치면 동그랗게 집 한 채가 완성이 되는데요.
문을 노크하고 그 속으로 들어갈려는 아이를 보면 웃음이 절로 난답니다.
침실창은 플랩을 당기면 좌우로 미끄러져 낮과 밤이 구별되거든요.
밤이 되면 저의 아이는 메이지를 침대에 눕혀 이불을 덮어 토닥토닥거린답니다.
변기를 가리키면서 '쉬야, 응가' 두 하고 식탁에선 맛있는 음식도 차려먹어요.
갖가지 기능들이 혼합된 책이랍니다.
뒷처리(각종 소품 정리)가 무서워 잘 꺼내놓지 않아 아이에게 좀 미안해요.
너무 잘 갖고 놀아요.
곧 소꿉놀이세트도 있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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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07월 17일 02: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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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쓴이: 변미영